신장, 요관, 방광, 요도 등 요로 계통의 어느 부분에 돌이 생겨 이차적으로 요류 장애와 요로 감염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일생을 사는 동안 10명 중 1.2명에서 적어도 한 번 이상 발병할 수 있는 흔한 비뇨기과적 질환으로 주로 사회 활동이 많은 20~40세에, 여자보다 남자에서 2배 정도 흔히 발생합니다.
발생요인으로 계절적, 유전적, 지역적 요인이 관여하며 식이, 수분섭취, 직업 등과도 관련이 있는데. 요석의 발병율은 서구 산업사회의 경우 전 인구의 1-5%로, 일생 중 요석에 이환 될 확률은 백인 남성은 경우 20%, 여성은 5-10%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요로결석은 신장에서 만들어지나 활동 정도에 따라 신장, 요관, 방광, 요도에서 발견되기도 합니다.
요검사와 요배양 검사에서 혈뇨나 농뇨가 있을 시 결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의 90%는 방사선 비투과성이므로 단순요로 촬영상 쉽게 보입니다. 그러나 나머지 10%의 방사선 투과성결석의 경우나 결석의 크기가 작을경우에는 경정맥 요로 조영술 시행합니다.
투과성 결석의 경우이거나 결석의 크기가 작을 경우, 병력이나 신체 검사에서 요석이 의심되는 경우 시행합니다.
단순 X-ray 사진에서 보이지 않는 요로결석(전체결석의 10-20%)의 진단 및 결석에 의한 수신증 유무진단을 함께 대사장애에 대한 검사를 합니다.
재발성환자, 가족력, 어린나이에 발생된 경우에 한해서 검사를 요합니다.
요로결석의 치료에 있어서 과거에는 주로 개복술을 통한 관혈적 방법이 주를 이루었으나 1980년이후부터 체외충격파쇄석기 등 새로운 진단기기와 치료기기의 개발로 요석의 치료방향이 가능한 덜 침해적인 치료방향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즉, 체외충격파 쇄석술 발달로 요로결석의 치료에서 초래되는 합병증 및 후유증을 크게 줄여 빠른회복 및 치료기간을 단축하고 있습니다.
체외충격파 쇄석기는 인체내 자연적으로 발생한 여러 결석을 충격파를 가하여 분쇄시키는 최첨단 의료장비로서, 1차적 치료방법입니다.
종래의 관혈적 절석술로 인한 오랜기간의 입원, 출혈, 감염및 신손상 등의 합병증을 피할 수있고, 결석의 위치에 상관없이 상부요로결석 뿐만아니라 하부요로결석에도 확대 적용되어 시술이가능하고, 그 성공률도 매우 높으며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효과가 높고 부작용이나 합병증이 경미하여, 안전한 방법으로 인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마취나 입원이 필요 없으며, 수술이 아니므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습니다.
시술후 1시간 정도 휴식을 취한 후에는 바로 정상생활이 가능하고, 당일 검사, 당일 진단, 당일 시술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보험이 적용되어 개인부담치료비는 종합병원의 50%정도입니다.
결석의 크기가 작은 경우에는 자연 배출이 가능하며 따라서 이러한 경우 적절한 운동과 함께 하루 소변량이 2~3ℓ이상이 되도록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면서 결석이 자연 배출되기를 기다리는 방법입니다.
피부에서 신장까지 통로를 만들어 신내시경을 삽입하여 결석을 제거하는 경피적 신쇄석술과 방광을 통하여 요관경을 진입하여 요관의 결석을 제거하는 요관경 제석술이 있습니다.
개복수술에 비하여 수술후 회복이 빠르고 흉터가 작으며 통증도 적으나 마취(전신 또는 척추마취)를 해야하고 며칠간의 입원이 필요합니다.
피부를 절개하고 신장이나 요관을 노출하여 결석을 제거합니다. 보통 7~10일간의 입원이 필요하며 사회활동으로 복귀까지는 2~3주가 필요합니다.
많은 환자분들이 결석의 치료를 위해서 종합병원을 방문하고자 하시는데, 흔히 종합병원 방문시 결석의 진단 및 치료에 있어 대기시간이 며칠씩 걸려 환자분과 가족들의 고충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것을 경험하실 수 있었을 것입니다.
치료비 또한 종합병원을 이용시 높은 환자 본인부담금으로 인해 많은 부담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본원을 통해 당일 진료 및 치료가 가능하고, 또한 종합병원과 비교하여 아주 저렴한 비용(보험적용질환)으로 체외충격파쇄석술을 시술 받음으로써 환자 본인의 고통과 가족들의 고충을 최대한 덜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